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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수도 계룡시의 도시계획, 군문화축제, 농산물

by 워터드롭 2025. 8. 30.

국방수도 계룡시 군문화축제 사진

계룡시는 충청남도 내에 위치한 도시로, 육·해·공군 본부가 모여 있는 대한민국 국방수도입니다. 최근에는 7만 명 규모의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도시계획을 추진하며 활기찬 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계룡시의 구체적인 도시계획과 특별한 군문화축제, 그리고 인기 있는 지역 농산물에 대해 차례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국방수도 계룡시 도시계획, 7만 자족도시로

계룡시는 현재 인구 5만 명을 넘어 7만 명의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야심찬 도시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30년을 목표로 한 중장기 발전 로드맵에 따라, '대한민국 국방허브이자 젊고 활기찬 자족도시'라는 비전을 세우고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전략들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핵심 전략은 일자리 창출, 교통 인프라 확충,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특히 군 관련 산업 유치를 통한 특화된 일자리 공급에 주안점을 두고 있으며, 국방수도로서의 정체성을 살려 한국국방연구원 계룡대 분원, 국방전직교육원 중부교육센터, 국군의무사관학교 등 국방 관련 공공기관을 유치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국비 160억 원을 확보하여 오는 2029년까지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해 군수물자 생산 업체들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교통 측면에서는 계룡역 환승센터 조성, 구 신도역 부활,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서울~세종 고속도로 계룡IC 연장 등 광역교통 기반 시설 확충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접근성 개선과 주민들의 생활 편의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주거 환경도 하대실 2지구 일원에 2015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를 2027년까지 조성하여 약 5,200여 명이 거주할 수 있는 쾌적한 정주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와 함께 계룡시는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계룡시는 지난 2022년 사회안전지수 조사에서 비수도권 기초단체 가운데 '가장 살기좋은 도시 1위'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치안, 소방, 교통안전 분야에서 다른 기초단체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얻어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종합적인 계획과 노력이 어우러져 계룡시는 인구 7만의 자족도시 실현을 향해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2. 실감나는 체험의 장, 군문화축제

계룡군(軍)문화축제는 매년 9월 중순 경 충남 계룡시 계룡대 활주로 및 시내 일원에서 5일간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군문화 축제입니다. 계룡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2002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5회를 맞으며, 올해는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는 육군 주관 '지상군페스티벌'과 공동으로 열릴 예정인데, 지역 축제를 넘어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글로벌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축제에서는 육해공군 및 해병대 군악대와 의장대 공연, 최신 군사 무기 전시 및 탑승 체험, 제병협동 시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드론 로봇 경연대회, 공중 곡예비행인 블랙이글 에어쇼, 태권도 시범단 공연, 어린이 군복 패션쇼, 호국 보훈 뮤지컬 등 군 문화의 다채로운 측면을 보여주는 행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병영 체험관과 VR 모의 전투 체험, 특전사 장병들의 공중침투 시범 등은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해외 군악대와 미 8군 군악대의 참여로 국제적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매년 80만 명 이상이 방문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방문객들은 군 장비 탑승과 퍼레이드, 모터사이클 로드쇼 등 실감 나는 체험에 감탄하며, 안전하고 질서 있는 축제 운영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저도 작년에 아이들과 함께 다녀왔는데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고 흥미로운 볼거리와 체험들이 많아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던 기억이 납니다. 이처럼 계룡군문화축제는 군사 문화와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군문화 관광명소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3. 주요 농산물과 다양한 활용

계룡시는 특산물로 팥, 밤, 표고버섯을 대표적으로 생산하며, 이들 농산물은 지역 경제와 문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먼저 팥은 계룡시 두마면의 지역 특산물로, '두마'라는 마을명 자체가 '팥이나 콩을 가는 마을'에서 유래할 만큼 오랜 전통을 자랑합니다. 이러한 팥은 팥죽, 팥칼국수, 팥커피 등 다양한 음식과 음료로 활용되며, 최근에는 팥을 활용한 관광 상품과 쿠키, 음료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팥 커피는 고소하면서도 건강음료로 관심을 받고 있으며, 지역 농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밤은 충남 공주시와 인접한 계룡시에서 활발히 재배되고 있는데, 특히 계룡산 밤은 맛과 저장성이 뛰어나 고품질 농산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계룡농원 등 여러 농가에서는 무농약, GAP 인증을 받은 안전한 밤을 생산하며, 알밤축제 등 지역 축제를 통해 소비를 촉진하고 있습니다. 밤은 군밤, 밤밥, 밤죽, 밤 케이크 등 다양한 음식과 간식으로 즐길 수 있으며, 고소한 맛과 영양가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표고버섯 역시 팥과 함께 계룡시 두마면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는데, '백송고'라는 송이 향이 나는 특유의 표고버섯이 유명합니다. 스마트팜 기술을 도입하여 사계절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한 표고버섯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고, 무농약 인증 등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힘쓰고 있습니다. 표고버섯은 국, 볶음, 구이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며 건강식품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어 방문객들이 많이 구매하는 농산물 중 하나입니다. 이와 같이 계룡시의 팥, 밤, 표고버섯은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농산물이자, 다양한 음식과 관광 상품으로도 활용되어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들 농산물이 군문화축제 등 지역 행사와 연계되어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계룡시는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도시계획과 활기찬 군문화축제를 통해 국방수도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역 농산물인 팥, 밤, 표고버섯은 계룡시만의 고유한 문화와 경제적 가치를 더해줍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다양한 도시 성장 동력과 축제, 농산물 발전이 어우러져 더욱 살기 좋은 자족도시로 자리 잡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