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매년 전국해양스포츠제전과 머드축제라는 두 가지 대표 축제로 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읍니다. 이 축제들은 역동적인 해양 스포츠와 이색 체험 프로그램, 건강과 재미를 한껏 누릴 수 있는 머드 활동을 통해 여름과 가을철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보령에서 꼭 맛봐야 할 여행별미로는 신선한 조개구이와 깊은 맛의 해물뚝배기, 그리고 지역에서 사랑받는 타네베이커리가 있습니다. 각 축제와 맛집을 소개하며 보령 여행의 매력을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1. 보령시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짜릿한 체험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매년 보령시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 스포츠 축제입니다. 올해는 2025년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대천해수욕장과 인근 일원에서 열립니다. 이 대회는 윈드서핑, 요트, 카약, 해양레저기구 체험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 종목이 진행되며, 바다와 자연을 즐기며 도전 정신을 불태울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참가자뿐 아니라 관람객도 축제장에서 펼쳐지는 공연과 부대행사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별도의 입장료는 없으나 참가자별 등록 및 참가비는 종목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현장에는 스폰서 부스와 지역 특산품 장터도 마련돼 다채로운 볼거리도 풍성합니다. 이곳에 방문하시면 맑은 바닷바람과 시원한 파도 소리가 어우러져 일상의 스트레스를 한순간에 날려버릴 수 있는 힐링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대천해수욕장은 보령 시내에서 차량으로 10분 내외 거리로 예전부터 해수욕과 축제가 함께하는 대표 명소였습니다. 특히 바다 위에서 즐기는 요트 투어는 마치 작은 모험을 떠나는 듯한 설렘을 줍니다. 전국에서 모인 선수들과 함께 땀 흘리며 겨루는 대회도 흥미진진하며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하여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축제이며, 보령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해양 문화가 집약된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보령시가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통해 더욱 발전하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합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보령을 더욱 특별한 여행지로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2. 머드축제, 천연 머드의 매력과 힐링 경험
보령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머드축제입니다. '보령머드축제'는 2025년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열리며, 해마다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국제적 여름축제입니다. 머드체험존 일반존 입장료는 성인 기준 주말 14,000원, 주중 10,000원이며, 패밀리존(키즈존)은 어린이와 보호자 포함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축제장에는 머드 목욕과 마사지, 머드 슬라이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야간에는 EDM, DJ 공연과 머드파티가 펼쳐집니다. 2025년 보령머드축제는 보령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여 더욱 특별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월드디제이페스티벌, K-힙합페스티벌, 엠카운트다운 등 인기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입니다. 축제장은 대천해수욕장 중심부에 위치해 바다에서 물놀이 후에도 쉽게 접근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또한 주변에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있어 활기찬 분위기를 더해 줍니다. 무엇보다 머드축제의 가장 큰 매력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면서도 특별한 힐링 효과를 준다는 점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안전하고 즐거운 환경이라 적극 추천합니다. 특히 야간에는 화려한 조명과 음악에 맞춘 머드파티가 열려 색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도시생활에 지친 분들에게 이곳에서의 경험은 진정한 휴식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연과 하나가 되어 잠시 일상의 무거움을 내려놓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보령머드축제는 건강, 재미, 문화가 어우러진 보령만의 특별한 여행 자원입니다.
3. 여행별미 소개, 싱싱한 해산물과 디저트 맛집
보령을 여행하며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는 지역별미 맛보기입니다. 바다를 끼고 있어 신선한 해산물이 풍부한데, 대표적으로 '조개구이'를 추천합니다. 대천해수욕장 인근을 중심으로 많은 조개구이 전문점들이 밀집해 있습니다. 해변가 주변 골목과 해변 입구 근처에 위치한 조개구이 식당들이 주로 신선한 조개구이와 해산물 요리를 제공하며, 관광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방문하여 다양한 조개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직접 구워 먹는 조개구이는 쫄깃하고 바다의 향이 입안 가득 퍼져 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현지에서 잡은 조개라서 싱싱함이 남다르며, 소금구이뿐 아니라 매콤한 양념구이도 선택할 수 있어 입맛에 맞게 즐길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해물뚝배기'는 바다의 풍미를 깊게 우려낸 국물과 각종 해산물이 어우러져 따뜻하게 속을 채워주는 음식입니다. 추운 날씨에도 해물뚝배기 앞에서는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고, 고소한 밥 한 숟가락과 함께라면 여행의 피로가 줄어듭니다. 보령 대천해수욕장 인근에는 해물뚝배기 맛집들이 많아 신선한 해산물을 가득 담은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을 즐길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으로는 '제주해물뚝배기'가 있는데 20년 넘는 전통을 자랑하며 2인 기준 30,000원부터 주문 가능해 부담 없이 맛볼 수 있습니다. 아침 식사나 해장용으로도 인기가 많아 여행 중 꼭 들러볼 만한 명소입니다. 마지막으로 '타네베이커리'는 보령에서 매우 유명한 베이커리로 명천로 4길 15에 위치하며, 영업일은 금, 토, 일 3일간,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입니다. 특히 앙버터와 에그타르트가 유명한데, 그 맛과 품질로 인해 방송 프로그램인 '생활의 달인'에도 소개된 바 있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보령의 바다를 느끼고 축제의 기운을 만끽한 뒤, 맛있는 지역 음식을 즐기는 것은 완벽한 여행 코스라 할 수 있습니다. 보령시의 전국해양스포츠제전과 머드축제는 해양과 자연, 사람과 문화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체험 공간입니다. 맛있는 여행별미와 함께하면 더욱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삶의 활력을 찾고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여행객에게 보령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