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등 자연환경이 뛰어난 특별한 여행지입니다. 신라시대 모습을 간직한 선암사, 드라마 촬영장과 같은 문화유산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풍부한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순천에서 맛집기행도 놓치지 말아야 할 매력 중 하나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본글에서 차례로 알아봅니다.
1. 대한민국 대표 생태수도, 순천의 자연환경
순천은 풍부한 자연생태와 잘 보존된 습지, 그리고 아름다운 정원들로 구성되어 대한민국의 대표 '생태수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는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생태관광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세계 5대 연안 습지 중 하나로 순천만에 조성한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정원입니다. 2015년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세계 각국의 정원과 전통 한국정원, 오색정원, 동물원까지 다양한 구역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동문 입구에서 입장권을 구매한 뒤, 각 국가의 정원들을 순차적으로 둘러볼 수 있는데 네덜란드, 프랑스, 일본 등 나라별 개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봄과 가을에는 색채정원 등 계절별 꽃들이 만개하여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유명합니다. 이용요금은 성인 기준 10,000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 5,000원이며 순천시민의 경우엔 할인이 적용됩니다.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여름철 야간 개장 시에는 밤 정원의 색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 7km 거리에는 세계 5대 연안습지로 선정된 '순천만습지'가 자리합니다. 이곳은 5.4제곱킬로미터의 광활한 갈대밭과 다양한 생명체가 어우러진 생태의 보고로, 국제적 희귀 조류 집산지이기도 합니다. 탐방로와 전망대, 특히 용산전망대에서 S자 수로와 일몰을 감상할 수 있으며, 전체가 살아있는 자연 생태학습장입니다. 순천만습지의 입장료는 역시 성인 10,000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 5,000원이며, 국가정원 입장권 구매 시 무료로 탐방 가능합니다. 방문객들은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기분이 정말 좋았고, 넓은 갈대밭과 저녁 일몰이 인상적이었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생태체험을 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느낄 수 있어서 가족 모두가 만족했다는 목소리가 이어집니다. 그 밖에도 고인돌공원, 조례호수공원 등 도시 곳곳에 크고 작은 생태공원이 조화롭게 자리해 시민과 방문객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과 다양한 자연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생태도시로서의 가치와 품격을 한층 높여주고 있습니다.
2. 특별한 여행지, 드라마와 천년고찰의 시간여행
타 도시와 차별화되는 순천의 특별한 이색 여행지 두 곳을 소개해드립니다. 먼저 '순천드라마촬영장'은 1950~1980년대 순천 읍내와 서울 변두리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세트장으로, SBS '사랑과 야망', '제빵왕 김탁구', '자이언트', 영화 '늑대소년', '강남 1970' 등 다양한 작품의 무대가 되었습니다. 관람객은 실제로 시대별 거리에서 교복과 교련복을 입어보고 촬영체험도 할 수 있어 가족, 연인 모두에게 추억을 선사합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위치는 순천시 비례골길 24번지이며 시내버스 이용도 가능합니다. 이용 요금도 1,000원~3,000원 사이로 매우 합리적인 편입니다. 후기들을 살펴보면 낡은 골목의 정취와 체험거리 덕분에 시간여행 같다는 평이 많고, 시설 개량으로 편의성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또 하나의 대표명소로는 '선암사'가 있습니다. 선암사는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조계산 동쪽 기슭에 자리하고 있으며, 신라시대에 창건되어 오랜 불교 역사를 품고 있는 곳입니다. 고려시대 대각국사 의천에 의해 중창된 이후 한국 천태종 전파의 중심 사찰로 자리 잡았습니다. 선암사 경내에는 대웅전을 비롯해 동서삼층석탑 등 보물 14점, 국가지정문화재 18점 등이 있으며, 아름다운 진입 숲길과 승선교 무지개 돌다리, 800년 야생차 군락, 천연기념물 선암매 등 경관과 문화적 가치 모두 뛰어납니다. 2018년 '한국의 산사' 일곱 곳 중 하나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선정되었으며, 방문객들은 템플스테이 등 다양한 체험도 가능해진 상태라고 합니다. 행사 참가비 등은 일반적으로 1인 10,000원 선이며, 사찰 내·외부 안내와 문의는 061-754-5247번에서 가능합니다. 최신 리뷰에 따르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명찰, 사찰의 고즈넉함과 자연과 문화유산의 깊이를 모두 만끽할 수 있다는 극찬이 이어집니다. 저도 순천에 간다면 꼭 한번 들러봐야겠습니다.
3. 맛집기행, 객관적 정보와 미식대첩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는 순천 맛집 기행은 미식가들에게도 높은 만족도를 제공합니다. 특히 네이버, 블루리본, 한국관광공사, 미식대첩 인증 등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순천의 검증된 맛집 리스트를 객관적으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순천시 공식 데이터랩과 관광공사 기록에 따르면 산들담은 순천본점, 건봉국밥, 황금코다리 순천조례점, 고력당, 오트르망, 리노 등 한식, 프랑스, 카페 등 다양한 테마의 레스토랑이 포함되어 있어 누구나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합니다. 각 업소의 운영시간, 예약 필요 여부, 주차 정보도 함께 공개되고 있어 여행자들은 원하는 시간, 조건에 맞춰 손쉽게 선택할 수 있으며, 후기를 보면 어느 식당이든 청결, 맛, 서비스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공공기관 선정 맛집 리스트는 지역 음식문화 알리기와 전통 계승, 공정한 검증 기준을 갖췄기에 더욱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습니다. 메뉴로는 꼬막정식과 짱뚱어탕을 추천합니다. 순천의 대표 음식인 '꼬막정식'은 신선한 꼬막을 다양하게 조리해 한 상 가득 내놓는 남도 별미입니다. 꼬막 삶기부터 양념과 조리법에 세심한 정성이 들어간 꼬막정식은 꼬막숙회, 꼬막초무침, 꼬막전 등 여러 가지 꼬막 요리가 포함되어 입맛을 돋우며 특히 꼬막 비빔밥이 유명합니다. 도원경, 남녘들밥상, 미향식당 같은 맛집에서는 부드럽고 쫄깃한 꼬막 맛과 함께 전라도 특유의 감칠맛 나는 양념이 어우러져 만족도가 높습니다. '짱뚱어탕'은 순천뿐 아니라 벌교, 여수 등 여자만 일대에서 즐길 수 있는 별미 생선탕으로, 짱뚱어라는 갯벌 생선을 매콤하게 끓여내는 국물 요리입니다. 진한 바다내음과 얼큰한 국물이 조화를 이루어 추운 계절에 특히 인기가 높으며, 각 식당마다 특유의 비법 양념과 푸짐한 건더기로 유명합니다. 순천의 짱뚱어탕 맛집들은 순천만습지 근처에 많아 생태관광과 연계해 방문하기 좋아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이와 같이 생태수도 순천은 정원과 습지가 도시와 완벽하게 어우러진 자연환경, 또 한국 현대·불교문화의 역사적 현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명소, 그리고 다양한 미식 경험이 가능한 맛집까지 독보적 여행의 가치를 보여줍니다. 다양한 테마와 체험, 대중교통·주차·식사정보까지 꼼꼼히 챙겨 모두가 즐거운 여행을 계획해 보시길 적극 권해드립니다.